충북 진천군은 지역 양육자들의 자녀 돌봄 환경을 높이기 위한 함께늘봄(i-care) 서비스 통합플랫폼 ‘우리동네 함께늘봄 든든맵(MAP)’을 본격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세부 이행과제로 2025년부터 다양한 아동 늘봄(돌봄) 서비스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동네 함께늘봄 든든맵(MAP)’은 △늘봄교실(초등돌봄교실) △다함께 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마을학교 등 진천군, 교육지원청에서 추진 중인 총 8가지 늘봄(돌봄) 서비스를 통합한 정보를 제공한다.
해당 플랫폼은 진천군 홈페이지를 통해 쉽게 접속할 수 있으며 △플랫폼 제작의 취지와 내용이 담긴 서비스 소개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한 각 읍·면별 기관·시설 현황 △기관·시설별 정보와 운영 현황 △모집 요강 및 늘봄(돌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게시판 등 총 4개 분야로 구성된다.
군은 프로그램 운영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통합플랫폼 접속 방법, 시설별 정보, 교육발전특구 사업 등 핵심 정보만을 담은 탁상달력을 제작해 진천교육지원청, 각급 학교(유·초·중·고),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배부를 완료했다.
신현호 교육청소년과 주무관은 “이번 통합플랫폼 운영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서의 면모와 아동친화도시 기반을 확고히 다지는 바탕이 될 것으로 본다”며 “영유아와 아동,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에듀케어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