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인재개발원은 2025년 1월 31일까지 다산인재아트홀에서 박명화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초대전 ‘남미 돌아 남도’를 개최한다.
전시가 진행되는 다산인재아트홀은 학문과 철학을 탐구하며 후학을 양성한 조선의 실학자 다산 정약용의 뜻을 이어 도민 누구에게나 교육적 혜택과 문화적 풍요로움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된 특별 무대다.
박명화 작가는 중남미 대표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다.
현재 진도 옥주골 창작소 입주작가로 전남의 고유하고 세계적인 민속문화를 중남미 사람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예술 전시를 넘어 전남의 풍부한 자연과 문화유산처럼 남미의 찬란한 문명과 다채로운 매력을 사진으로 공유, 글로벌 문화교류와 상호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2022년 한중남미 수교 60주년 맞이 사진전 작품 일부도 관람할 수 있다.
아마존의 생명력 넘치는 밀림, 남미 도시의 활기찬 일상을 담은 총 22점의 사진을 통해 남미 특유의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일상에서 새로운 활력을 찾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윤연화 전남도인재개발원장은 “앞으로 도민의 교육적 혜택과 문화적 풍요로움을 제고하기 위해 예술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도민 교육과정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