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삼척관광문화재단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대학로의 활성화 및 강원도의 대표 특산물 ‘감자 와 ‘고구마’를 주제로 개최한 『대학로 팝콘(팝업 컬쳐스토어·미니콘서트) 드림』이 많은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학로 팝콘 드림’은 감자와 고구마를 대표하는 브랜드들이 참여하여 팝업(POP-UP)은 물론 미니콘서트와 감자, 고구마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특색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였으며, 행사에는 수많은 관람객들이 대거 모여 감자와 고구마를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하고 즐거움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감자파와 고구마파의 브랜드들이 각각의 독특한 테마로 참여했는데, 감자파에는 감자아일랜드, 감자밭, 포파칩, 포테이토교가 참여했고 고구마파에는 삼척 증산고구마, 명랑(고구마)핫도그, 고구마밭, A·A COFFEE(고구마 라떼)로 각각의 매력을 선보이며 풍성하게 꾸며졌다. 이 외에도 감자·고구마 응원하기, 스탬프투어 체험 등 자유롭게 이동하며 팝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또한, 이번 팝업의 하이라이트인 '감자 대 고구마 스탬프투어'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감자 대 고구마 스탬프투어'는 감자와 고구마로 이루어진 6가지의 미션체험으로 ▲감자 새총쏘기 ▲감자 던지기 ▲감자 무게맞추기 ▲고구마 굴리기 ▲고구마 으깨기 ▲고구마 탑쌓기 등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현장에 방문한 시민은 “거리의 홍보물을 보고 서울에서만 볼 수 있는 팝업(POP-UP)이 삼척 대학로공원에서 열린다고 하여 방문했다. 감자 대 고구마라는 재미있고 독특한 컨셉이 참신했고, 젊은 세대들이 타 지역으로 가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있어 좋았다.”라고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팝업 스토어와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감자와 고구마의 매력을 보다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으며, 삼척 증산고구마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 할 수 있었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 처음 대학로 공원에서 선보인 ‘대학로 팝콘 드림’을 통해 삼척시의 새로운 시도와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소개할 수 있었던 점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또한, 이번 행사는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특히 젊은 사람들의 방문을 이끌어내 높은 호응과 만족도를 얻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풍선한 문화경험을 제공하고 삼척의 문화적 매력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