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지난 20일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원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위탁 사무를 수행하게 된다.
앞서 시는 공개모집에 신청한 기관을 대상으로 △공신력 △재정능력 △급식관련 사업추진실적 △인력관리 △수탁기관 사업운영 계획 △센터사업수행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위탁 사무는 위생 및 영양관리를 위한 순회방문지도, 영양관리를 위한 식단과 조리법의 개발·보급, 대상별 위생 및 영양관리에 관한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한편 원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지역 소규모 어린이급식소 및 사회복지 급식시설에 위생안전·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원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관리대상이 어린이와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인 만큼 영양과 안전한 급식관리로 사각지대 없는 식생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보호자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급식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