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지난 23일 치악교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원주시 야간경관 개선사업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 문화활동 공간과 볼거리 제공, 도시경관 향상 등을 위해 추진됐다.
2020년 개봉교를 시작으로, 2021년 원주교, 2022년 봉평교·태학교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완료한 바 있으며, 올해 치악교 사업을 준공하게 됐다.
치악교 127m 구간에 사업비 2억 4,300만 원을 투입해, 교량 난간과 거더 측면에 LED 간접조명 및 색상연출 조명을 설치했으며, 다양한 컬러의 빛의 연출을 통한 활기차고 아름다운 도시 야경 제공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적정한 조도 확보를 통해 원주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야간경관 대상지를 발굴해 아름다운 도심 야경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