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지난 21일, 지역 주민들을 위한 특별 공연 ‘도서관으로 찾아온 마술사’를 성공적으로 끝냈다.
이 행사는 예약 단계에서 94석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공연은 칠원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카드 마술, 공중부양, 관객 참여형 마술 등으로 구성된 약 1시간의 무대는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했다.
공연 후에는 아이들에게 풍선을 만들어 주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참가자는 “평소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데, 이렇게 특별한 공연을 볼 수 있어 아이들도 너무 좋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안군립 칠원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은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커뮤니티 허브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이번 행사 외에도 내년 1월에는 ‘나만의 향수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도서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