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덕천1동 적십자봉사회(회장 박영심)는 지난 20일 적십자 나눔의 집에서 관내 홀로어르신 및 희망풍차 결연세대를 위한 “사랑담은 팥죽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손수 만든 팥죽을 지역 내 홀로어르신 및 희망풍차 결연세대에게 대접하면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적십자봉사회 박영심 회장은 “오늘 만든 이 팥죽이 조금이나마 추위를 녹일 수 있길 소망하며 다가오는 2025년에는 더욱더 건강하고 활기찬 한 해를 보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팥죽을 받은 한 어르신은 “찾아와 주는 것도 고마운데 동지 팥죽까지 해주니 너무 고맙다”며, “덕분에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노계희 덕천1동장은 “오늘 개최된 행사가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덕천1동 적십자봉사회 가족들의 사랑과 나눔이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로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