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26일 동오농촌재단이 주관한‘제6회 동오 농업 과학기술인상’에서 정윤필 원예특작팀장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오 농업 과학기술인상은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을 선도하며 한국 농업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가에 크게 이바지한 농업과학 기술인에게 수여하는 농업 분야의 매우 권위 있는 상이다.
정윤필 팀장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 ▲친환경 농가 토마토 뿔나방 예방 기술 보급 ▲시설원예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 ▲새 기술 보급 사업 확산 ▲농업인 연구회 육성 ▲ 과학농업 실천 기술지원 등 농업, 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술 부문 최우수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정윤필 팀장은 원예 특작, 농업인 교육, 농업인 단체 육성, 국가 병해충 및 재해 대응 등의 업무를 두루 역임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농촌 지도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에는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고, 따로 시설원예 기술사를 취득해 시설원예 농업인들에게 스마트농업 교육과 현장컨설팅 지도를 통해 농업, 농촌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주고 있다.
정윤필 팀장은 “동료 직원들이 도와준 덕분에 자랑스러운 상을 받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충주시 농업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