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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온수근린공원 텃골지구·문학지구' 조성…주민 휴게공간 마련

텃골지구·문학지구 18일 준공…정원, 전망대(전망데크), 다목적운동장 등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

구로구가 쾌적한 주민 여가?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온수근린공원 일대에 공원 2개소의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의 일부 공간 중 나대지 상태 등 방치된 공간이었던 것을 생활밀착형 공원으로 조성한 것이다.

구는 총사업비 58억원을 전액 시비로 투입해 지난 5∼6월 착공, 12월 18일 모든 공사를 마쳤다.

이들 공원의 전체 규모는 32,792㎡로, 공원 위치는 △텃골지구(오류동 산5-84일대) △문학지구(오류동 산5-47일대)다.

텃골지구는 공원 이용자를 위한 운동공간과 장미원, 수국원 등 향기 가득 정원 등을 조성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고, 오류동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전망데크)를 설치해 경관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쉼터가 마련됐다.

문학지구는 수목을 심어 정원을 조성하고 무장애 산책길(데크로드)을 설치해 자연 속에서 산책도 하고 정자와 의자 등 휴게공간에서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다목적운동장을 설치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활동과 행사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여가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도심 속 공원은 남녀노소 누구나 편히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아 구민들의 사랑을 받는 따뜻한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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