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2024년도 충청북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평가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신기술 실천 실적과 중점 시책 추진 성과 등 9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우수 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올 한 해 농가 맞춤형 영농지도를 위해 1,218농가를 방문해 기술 지도를 실시했다.
또 기술 보급·확산 지원단을 구성해 마늘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재배 기술을 지도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과수화상명 예방 및 신속 대응을 위해 424농가(289.9ha)에 화상병 예찰·방제작업을 실시하고 353농가(229.4ha)에 4,017개의 사전방제약제도 지원했다.
박정현 소장은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내년에도 농업농촌의 밝은 미래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새로운 노력과 도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