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무심천에 설치된 노후 야외운동기구를 조사해 교체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1월부터 예산 4천200만원을 들여 교체가 필요한 노후 운동기구를 조사하고 재설치를 진행했다.
교체 시설은 평소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장평교 광장(평촌동), 수곡공원(모충동), 무심천체육공원(사직동), 장미공원(운천동), 충북일보 앞(운천동), 송천교 광장(사천동) 등 6개소에 위치한 운동기구 14대다.
시 관계자는 “운동기구 교체로 무심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체력을 증진할 뿐만 아니라, 운동 공간이 시민들이 무심천을 찾는 매력 포인트가 되도록 앞으로도 무심천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현재 무심천과 미호강 인근 약 22개소에 약 180여개의 운동기구를 설치해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