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2024 사야오페라 어워즈’에서 대구지역 예술인과 단체가 주요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문별로 △Bass 박기현(남자 주역상), △Sop.이윤경(여자 주역상), △Bar.정제학(남자 조역상), △M.Sop.최종현(여자 조역상), △Ten.이충만(남자신인상), △Sop.김희정(여자 신인상), △‘장미의 기사’(작품상), △디오 오케스트라(공로상)가 선정됐다.
이번 심사에서는 진흥원의 제안으로 사야문화재단이 다양한 분야의 지역 심사위원을 위촉했다. 심사위원단 7명 중 4명이 대구·경북지역 위원으로 참여해 공정하고 깊이 있는 심사가 이뤄졌다.
그 결과 대구지역의 예술인과 단체가 여자 주역상 및 작품상과 공로상 등 3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은 “이번의 사야오페라 어워즈 심사 절차는 ‘지역 심사위원 안배’와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의욕 고취’라는 본 상의 목적에 충실히 부합하여 진행됐으며, 사야오페라 어워즈가 앞으로도 지역 오페라의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