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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대포항 제1주차장 공중화장실, 국민안심 그린공중화장실로 새단장

음성인식 비상벨 등 이용객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이용하는 시설로 재탄생

속초시가 지난 4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국민안심 그린공중화장실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5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고 추진한 대포항 제1주차장 공중화장실에 대한 리모델링이 완료됐다.

국민안심 그린공중화장실은 불법 촬영, 성범죄 등 국민이 불안해하는 안전 위해요소가 차단되고, 국민이 안심하는 범죄 예방시설이 도입된 화장실이다. 이를 통해 이용객에게 안정성과 편리함을 제공함은 물론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미관을 향상시키는 친환경적 화장실이다.

기존 화장실은 준공 후 10년 이상 지나며 시설이 노후화되어 외벽, 세면대 등 시설 전반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상태였다.

속초시는 리모델링을 추진하여, 화장실 외관 개선, 창호 및 세면대 교체 등을 통해 대포항 공중화장실의 이미지 개선을 이루어 냈다. 특히, 화장실 외관에 조명을 설치하고 관내 최초로 음성인식 안심 비상벨을 설치하여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국민 안심 공중화장실을 조성했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조성했으니, 이용객들께서는 안심하고 쾌적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경찰과 연계한 안심 비상벨 설치를 확대하여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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