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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방사능 걱정은 NO, 겨울 제철 수산물 마음껏 즐겨YO!

경북 동해안 거점 수산시장 수산물 정기검사로 안전성 확인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3월부터 경북 동해안 거점 수산시장 4곳(죽도, 감포, 강구, 후포시장)의 유통?판매 수산물을 대상으로 한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거점시장 수산물 212건을 대상으로 방사능(요오드-131, 세슘-134, 137) 검사를 시행한 결과, 단 1건의 수산물에서도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음을 확인했다.

특히, 올 7월부터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에서 제거되지 않고 방류돼 오염 우려가 큰 삼중수소에 대해 다소비 품목을 대상으로 검사를 시행한 결과 총 50건의 모든 수산물에서 삼중수소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삼중수소 등 방사능 검사 결과는 연구원과 도 홈페이지에 게시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거점수산시장 상인회에는 성적서와 QR코드를 배포해 시장을 방문한 소비자가 결과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수산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방사능 검사와 더불어 40여 건의 중금속과 동물용 의약품 검사를 시행한 결과, 모든 수산물이 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했다.

이창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식의약연구부장은 “방어, 대게 등 겨울 제철을 맞은 수산물에 대한 안전 우려를 떨치고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검사와 감시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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