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지난 12월 23일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의료사업 발전 유공 감사패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근로복지공단 산하 태백병원과 태백요양병원이 지역 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기반을 마련하고 공공의료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과 함께 다양한 사업(취약지 응급의료기관 운영지원, 보호자 없는 병실, 공공심야어린이병원, 태백요양병원 간병비 감면 사업 등)을 추진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받게 됐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감사패 수상은 근로복지공단과 공공보건의료 활성화를 위하여 공동협력한 결과로, 앞으로도 시민 건강증진과 필수의료 기반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감사패는 근로복지공단 박종길 이사장을 대신하여 근로복지공단 태백요양병원 양웅렬 원장이 태백시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