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 효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겨울철을 맞아 관내 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유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 신청을 통해 진행됐으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비 부담을 겪는 취약계층 32세대를 발굴해 가구당 20만원 상당의 난방유 쿠폰을 전달했다.
홍오현 민간위원장은 “겨울이 되면 난방비 걱정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이 많다. 이번 난방유 지원사업이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원 효령면장은 “소외계층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유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