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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고향정선, 2024년 올해의 10대 뉴스 선정


정선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군정 시책과 역점 사업 중 언론에 보도된 33개 뉴스를 대상으로 전 직원 설문조사와 언론사 투표를 통해 ‘2024년 올해의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아리아라리 뮤지컬,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서 전세계인의 극찬 받아’뉴스가 1위를 차지했다. 정선아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는 지난해 세계 3대 공연예술축제 중 하나인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6천여 작품과의 경쟁을 뚫고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어 올해 8월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연예술축제인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초청돼 전 세계 관객들에게 찬사를 받으며, 정선아리랑의 우수한 공연문화를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2위로는 ‘정선군, 정선군립도서관 개관식 개최’가 선정됐다. 국민고향정선의 다양한 체험과 교류, 문화공연, 전시가 펼쳐지는 군립도서관은 지식 복합 문화 소통 공간으로 조성돼, 다양한 문화 행사와 공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군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3위는 ‘국민고향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 대한민국 대표 촬영명소 등극’이 선정됐다. 국민고향정선의 랜드마크로 부상한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인기 TV 예능프로그램·유튜브·인스타그램 인기 촬영 명소로 등극했으며, 올해말까지 약 40만 여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4위에는 ‘정선군, 버스 완전공영제 4년만에 이용객 2배 증가’가 선정됐다. 군민과 관광객에게 최상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와와버스’는 공영제 시행 이전 대비 이용객이 2배 이상 증가했으며, 101억원의 경제효과를 유발했다. 또한 고용인원 증가에 따른 양질의 일자리 창출 효과와 비용절감효과를 가져왔으며 연간 400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시켰다.

5위에는 ‘정선군, 군립병원 신축 병동 개원’이 선정됐다. 군은 지난 2019년 재단법인 정선의료재단을 설립하고 전국 최초로 군립병원 운영을 시작했으며, 필수 의료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170억원을 투자, 병동과 부속시설을 증축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의료인력과 의료장비를 보강하고, 기존 진료과는 물론 산부인과, 내과, 가정의학과 등 외래 진료를 확대했으며, 종합건강검진센터 운영도 시작했다.

이와 함께 ‘가리왕산 케이블카 탑승객 전년 동기간 대비 38% 증가’, ‘정선군 백종원 대표와 폐광지역 경제활성화 프로젝트 추진’, ‘정선아리랑제, 아리랑의 고향 국민고향정선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성황’, ‘국민고향정선, 가을 하늘 담은 돌리네와 물결치는 은빛 억새 향연 제29회 민둥산은빛억새축제 개최’, ‘정선군, 평생학습도시 선정’이 6위부터 10위로 각각 선정됐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민선8기 군민이 행복한 정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정선아리랑의 세계화를 통해 국민고향정선을 글로벌 관광도시로 발전시키고,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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