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이 급변하는 농어업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자 오는 1월 17일까지 ‘2025년도 농림어업 분야 주요 보조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 규모는 농업인, 귀농·귀촌인, 복지, 원예, 과수, 수출·유통, 산림, 어업 등 총 17개 분야 165개 사업에 275억여 원이다.
농업 분야는 △농업 혁신·정책·자원 17개 사업 82억 4800만 원 △축산 경영·위생 34개 사업 30억 5400만 원 △녹차 7개 사업 7억 9000만 원 △유통마케팅 4개 사업 8억 6500만 원 등이 있다.
또한 △국제통상 8개 사업 8억 5700만 원 △농산물융복합 2개 사업 2억 7700만 원 △스마트농업·농업지원 9개 사업 32억 9200만 원 △식량특작 6개 사업 2억 720만 원 △원예·과수 17개 사업 12억 900만 원 △딸기산업 10개 사업 32억 7500만 원도 지원한다.
그 외 분야로는 △귀농·귀촌 11개 사업 6억 2400만 원 △산림 8개 사업 19억 6400만 원 △수산 32개 사업 28억 4000만 원을 투입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내 하동사랑방, 하동알리미, 농업기술센터 공지사항 또는 읍·면에 배부된 지원사업 안내 책자에서 확인하거나 사업별 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접수 마감 후 필요시 현지 심사와 보조금 심의회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2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보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하게 마련한 보조사업을 통해 관내 농림어업인이 경영에 필요한 도움을 꼭 받았으면 한다. 농림어업인의 기본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균형 있는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