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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가족센터, ‘더본과 함께하는 기초 요리과정’ 참여자 자조모임 추진

결혼이주여성 및 일반여성 참여해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어 아동에 전달

예산군가족센터는 ‘더본과 함께하는 기초요리과정’ 제과제빵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센터 요리실습실에서 자조모임으로 쿠키를 만들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모임은 결혼이주여성과 일반여성이 ‘더본과 함께하는 기초요리과정’ 제과제빵교육 프로그램을 마친 후 사회활동 참여 목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지난 5월 자조모임을 통해 어린이날을 맞아 쿠키 만들기를 진행하고 지난 11월 15일에는 다문화 어울림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 가족 아동들에게 직접 만든 쿠키를 나눠줬으며, 세 번째 활동으로 크리스마스를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 33가구 47명에게 쿠키를 만들어 제공했다.

한 참여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이들이 쿠키를 받고 좋아할 생각을 하니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행사에 참여해 봉사의 기쁨을 누리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제과제빵교육 이수 후 지역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참여자들이 소통하고 유대감을 형성해 끊임없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쿠키 만들기는 이전한 가족센터에 조성된 전문적인 요리실습 시설에서 진행됐으며, 센터는 앞으로도 제과제빵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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