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평가지표 및 정부합동평가 지표와 연계하여 시행한 ‘2024년 구군 규제혁신 실적 평가’ 결과 동구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12월 24일 오후 2시 행정부시장실에서 ‘2024년 구군 규제혁신 추진 실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 규제혁신 추진 최우수상은 동구, 우수상은 남구와 북구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금은 최우수상 500만 원, 우수상 각 250만 원이다.
평가지표는 ▲덩어리규제(중앙규제) 개선노력 ▲그림자?행태규제 개선노력 ▲규제입증책임제 운영 실적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실적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여실적 등이다.
이번 평가에서 동구는 덩어리(중앙규제) 규제개선 노력, 그림자?행태규제 개선노력, 남구는 그림자?행태규제 개선노력, 규제입증책임제 운영실적, 북구는 그림자?행태규제 개선노력과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여실적에서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지속적인 규제혁신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구?군과 함께 규제혁신을 적극 추진하여 울산이 규제혁신 선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규제혁신에 대한 기관 관심도 제고 및 성과창출 동력을 확보하고자 작년에 처음으로 구?군 평가 제도를 신설해 시행했으며, 올해 2번째 시상식을 개최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