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진천중앙시장이 ‘2024년 충청북도 우수 전통시장’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통시장 안전관리와 고객서비스, 상인조직 역량강화 등 26개 항목의 세부지표에 대해 서면 평가와 현장 평가를 진행했다.
충북상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시상식에서 진천중앙시장은 우수 전통시장 인증패와 시상금 500만 원을 받았으며, 시상금은 전통시장 환경개선과 기능보강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영자 상인회장은 “진천중앙시장이 도내 우수 시장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상인 여러분들의 많은 노력 덕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안전하고 쾌적한 전통시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중앙시장은 1950년도에 개설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진천군 대표 시장으로 현재 56개 점포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