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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취업역량 강화 지원 2개 사업 '최우수' 지자체 선정

청년도전 지원사업,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에서 최우수 성과

청주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단념청년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의욕 고취, 노동시장 참여 및 취업 촉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사업에 선정됐으며 청주상공회의소와 컨소시엄을 맺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많은 청년이 참여해 교육을 이수한 바 있다.

나아가 국민취업제도, 직업훈련 연계 등을 통해 청년들이 취·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달성해 72개 수행 지자체 중 최우수 7개 지자체에 포함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은 미취업 청년 등의 구직단념을 예방하고, 입직 초기 적응 곤란으로 인한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4년 충북도와 공동주관, 운영기관인 청주상공회의소와 컨소시엄을 맺고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해왔다.

시는 청년들의 접근성이 좋은 시 소유의 건물을 사업공간으로 제공했으며 청년카페 프로그램, 청년조직문화 개선, 신입직원 적응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 촉진에 기여했다.

그 결과 26개 수행 지자체 중 최우수 3개 지자체에 포함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꿈을 이루고 안정적인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청년 지원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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