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지난 20일 오후 5층 대회의실에서 김철태 고창부군수를 비롯한 각 부서 팀장 및 연수 대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글로벌 체험 및 벤치마킹 해외연수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2024년 글로벌 체험 및 벤치마킹 해외연수’는 공직자의 국제적 안목을 높이고, 국외 선진 지방행정을 벤치마킹해 군정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현안·공약·시책 등을 반영한 생태, 문화,관광, 문화유적지 보존, 선진농업, 재난안전등 6개분야에 맞는 연수 주제, 국가,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선정한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팀 60명의 공직자들이 참여해 5월에서 11월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10일이내 연수를 진행했다
발표 주제는 ▲녹색도시의 친환경정책 및 도시재생 성장 방안 ▲친환경 생태도시 발전 방안 ▲친환경 농업정책 및 관광산업 발전방안 ▲선진 미래농산업소재 및 원예상품화 기술 농업정책 적용 방안 ▲선진 재난대비·대응체계 및 방재시설 적용방안 등이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각 분야별 연수 내용과 적용 가능한 우수사례 성과발표 및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각 연수팀과 분야별 관련 부서 간 단순한 연수 경험 공유를 넘어, 글로벌 관점에서 우리 군에 적합한 발전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김철태 고창부군수는 “국외 연수를 통해 배운 점들을 군정에 효과적으로 반영하여, 지역사회와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혁신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하며, 참석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