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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지역특화산업 등 청년일자리사업에 1,243명 참여

올해 신산업 등 청년일자리 311명 창출, ‘쉬었음 청년’ 932명 맞춤형 지원

창원특례시는 지역 청년 유출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청년들이 지역산업 발전의 주체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신산업 연계 청년일자리 창출사업’과 ‘청년도전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청년 1,243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신산업 연계 청년일자리 창출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59개사 99명에게 현장실습을 지원하고 44명을 정규직으로 채용 연계했다. 청년의 업무역량 강화와 새로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업 현장실습과 직무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2026년까지 총 27억 원을 투입하여 신산업 분야 관련 기업의 청년 500명 지원을 목표로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올해 12개 사업 247명에게 국비와 도비를 포함해 총 40억 4200만 원을 지원했다. 항공우주, 원자력 에너지 산업, 창원시 소부장 산업, ESG혁신기업 등 지역특화 산업 분야에 취업한 청년에게 교통복지비, 주거정착비, 인센티브 등을 지원하고 기업에는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리고 관내 3개 대학(창원대, 경남대, 창원문성대)과 연계하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사업을 추진하여 535명의 청년취업을 연계했다.

또한, 시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성장프로젝트사업’과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쉬었음 청년’과 ‘구직단념 청년’의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창원시 청년 932명에게 진로컨설팅, 취업역량교육 및 심리상담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청년정책담당관 관계자는 “2025년에는 청년 창업자를 위한 세무, 법률 교육 및 창업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창업역량 강화교육’과 ‘청년창업자 임차료 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며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항공우주산업, 방위산업 등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청년들을 지속적으로 배출하여 우리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도록 창원형 청년일자리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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