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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힐링 명소 탄생, 김제‘쿰다스파랜드’개장


20년 넘게 방치됐던 김제온천이 스타월드몰과 김제시가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후 21일 김제시(시장 정성주)의 새로운 랜드마크‘쿰다스파랜드’로 새롭게 선보였다.

시는 이번 개장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동시에 외부 관광객 유치로 지역 경제와 관관산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02년 기존 사업자의 최종부도 처리 이후 방치됐던 온천장은 2020년 복합 레저 유통 전문기업인 ㈜쿰다의 계열기업인 ㈜스타월드몰의 경매 낙찰 및 내부시설 보수를 통해 새롭게 탈바꿈을 위한 날갯짓을 시작했다.

또한 시는 지난해 투자협약을 체결 후 장기적인 사업 시행 의지를 보여오고 있으며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시비를 투입해 행정재산인 기반시설에 대한 보수공사를 완료해 이제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휴양시설로 이미지 변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쿰다 스파랜드의 주변 여건은 현재 지평선 산업단지와 진행중인 지평선제2산업단지, ▲ 스파힐스 골프장, ▲ 오는 2025년부터 조성하게될 힐스타운 시암 지역활력타운, ▲ 전주, 익산, 군산 등의 우수한 교통 접근성 등과 어우러져 온천관광 복합휴양지로 부상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현대적인 디자인과 첨단 시설을 갖춘 쿰다스파랜드는 지하 1층 알카리수 온천수 목욕 시설을 비롯해 지상 1층에는 푸드코트, 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입점해 있다.

시 관계자는 “쿰다스파랜드는 자연과 힐링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우리 시민들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특별한 장소이다”라며“이곳이 김제시의 새로운 자랑이 되어 많은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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