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최근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속 동절기를 맞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민생안정에 힘쓰고 있다.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비(830가구 각 10만 원), 온열기기(200가구), 농산물·생필품 꾸러미(788가구), 백미(200가구 각 10kg), 이불(100가구), 방한복(50명) 등 강원도사회복지공동금회에 지정기탁된 후원금과 물품 총 1억 5천여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 12일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희망2025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를 추진해 1억 2천여만 원을 모금했으며, 내년 1월 말까지 집중모금 활동을 통해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 및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재원 마련에 매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위기가구에 대한 선제적 발굴과 지원을 통해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며, “이웃을 위한 기부와 나눔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