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상주시는 12월 18일 14시 모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삼포리천(모서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도의원, 시의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삼포리천(모서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은 모서면 도안리에서 화동면 신촌리 일원의 총연장 11.1km 구간에, 교량 8개소 및 보(낙차보) 5개소를 개체할 예정이며, 총사업비 총 360억원(도비)을 투입하여 2026년 착공 후 2029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으로, 현재 경상북도에서는 실시설계 용역 추진 중이며, 사전 행정절차 협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홍구 경상북도의회 농업대전환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하천재해예방사업 추진 시 특히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경상북도와 상주시가 긴밀히 협조하여 사업을 추진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도의회에서도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우리 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삼포리천 정비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태풍 내습 등 자연재난 대비가 가능해질 것으로 판단되며, 경상북도와 연계하여 빠른 시일 내 본 사업이 준공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