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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2024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36개 참여 공동체 성과 공유 및 우수사례 발표

울산시는 12월 19일 오전 10시 30분 울산시티컨벤션 안다미로홀에서 ‘2024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으로, 시정계획과 연계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2024년 울산광역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참여한 36개 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성과물 전시 및 공유, 우수 공동체 시상,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우수 공동체 수상은 주민 참여 확대와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남구 무거동 ‘로컬디자인그룹’, 동구 방어동 ‘한누리’, 동구 전하2동 ‘동네방네지킴이’, 북구 농소3동 ‘아름다운동행’ 등 4개 공동체의 대표자가 울산시장상을 받는다.

이들 4개 공동체는 올해 추진한 사업의 내용을 발표하고 성과를 공유한다. 로컬디자인그룹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고려한 문화 콘텐츠 기획’, 한누리는 ‘다문화 지역문제 해결’, 동네방네 지킴이는 ‘무궁화 꽃단지 만들기’, 아름다운동행은 ‘저탄소 생활을 위한 텃밭 가꾸기 활동’을 주제로 발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마을공동체 만들기의 성과를 공유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더 발전된 마을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더욱 완성도를 높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처음으로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직접 공모사업으로 추진했다. 47개 신청 단체 중 36개 공동체를 선정해 환경,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해 주민 화합과 시정 참여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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