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옥천군에 따르면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적극행정 사례 10건을 대상으로 1차 실적검증, 2차 사전심사(온라인 투표 및 부서장 심사), 3차 현장 발표 및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우수사례 4건, 우수공무원 7명을 최종 선정했다.
주요 우수사례는 복지정책과 김윤주 여성보육팀장과 유재영 주무관이 추진한 ‘도내 최초 시행! 타 시군까지 사로잡은 “옥천형 아이돌봄서비스”’(최우수), 경제과 정미란 주무관이 추진한 ‘사회적경제 지속가능 성장의 첫걸음은 상생매칭데이로!’(우수) 등이 선정됐다.
‘도내 최초 시행! 타시군까지 사로잡은 “옥천형 아이돌봄서비스”’ 사례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이 부담하는 본인부담금 중 50%를 지원해 맞벌이 가구 등 양육 공백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구축에 기여했다.
‘사회적경제 지속가능 성장의 첫걸음은 상생매칭데이로!’ 사례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 악화 대응 방안의 일환으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 상생매칭데이를 추진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 판로 확보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기여했다.
적극행정을 추진한 우수공무원은 인센티브로 최우수는 성과급 최고 등급과 포상금을, 우수는 성과급 최고 등급, 장려는 포상 휴가와 포상금을 받게 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추진해 변화와 혁신을 도모하고 행복을 꿈꿀 수 있는 옥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제도를 처음 시행한 2020년 이래 총 64명의 우수공무원을 선발했으며 특별승급, 성과급 최고등급, 국외연수 등 총 76건의 인센티브를 부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