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과 유치원 5세 유아들이 함께 유아교육진흥원을 방문하는 특별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유·초이음 프로그램의 하나로, 유아와 초등학생 간의 자연스러운 연계를 도모하고, 상호작용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기 위해 이루어졌다.
체험 활동 후에는 특별히 준비된 ‘버블쇼’를 관람했다.
화려한 거품과 함께하는 공연은 아동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으며 웃음과 환호가 가득한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유·초 이음은 ‘사립유치원의 자발적 참여’, ‘연속성 있는 학습 경험’, ‘초등학교 학생의 자연스러운 친구 만들기’ 등 큰 의미가 있었을 뿐만 아니라 유아와 초등학생이 함께하는 경험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서주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 교육기관이 달라지더라도 안정감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유·초 이음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