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의생명산업기획팀 송용근 책임연구원(팀장)이 지난 11월 28일에 서울 웨스턴조선 호텔에서 열린 “2024 바이오산업의 날”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경남 의료산업을 이끌어가는 컨트롤타워인 의생명센터와 지역산업 구조 고도화를 선도하는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가 결합한 지역 거점기관이다.
의생명센터는 현재 비대면 의생명 의료기기 산업육성 플랫폼 기반구축사업(2022-2026, 125억원), 전자약 디지털 치료기기 기술실용화 기반구축사업(2023-2025, 80억원), 퍼스널랩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개발 지원 플랫폼 기반구축사업(2023-2025, 45억원) 등의 국가사업을 수주하여 수행하고 있다.
의생명산업기획팀 송용근 책임연구원은 2016년부터 진흥원에 8년간 근무하며 국가사업 수주, 김해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등을 통하여 의생명산업을 김해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데에 크게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바이오특화센터 유공자 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송용근 책임연구원은 “김해의 지역적 특성과 진흥원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김해 그리고 경남을 의료제품의 실증도시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 뿐만아니라, 기업체 분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기획으로 풀어내보겠다”라며 적극적인 김해 산업 육성의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올해 5회를 맞이한 “바이오산업의 날”은 K-바이오산업 유관기업·기관의 사기진작, 우수성과 공유 및 산업 내 폭넓은 교류를 통하여 산업활성화 도모를 위한 자리로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장, 전윤종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장, 안택원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유공자 시상은 8개 분야(수출증대, 고용창출, 인력양성, 혁신성장, 생물보안, R·D성과, 바이오특화센터, LMO안전관리)로 구분되어 총 33점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