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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구가족센터, ‘다문화자녀 이중언어 실력 up 발표회’ 개최


울산중구가족센터가 11월 30일 오전 10시 중구 민방위교육장에서 ‘다문화자녀 이중언어 실력 up 발표회’를 개최했다.

울산중구가족센터의 ‘이중언어 학습지원 사업’ 운영 성과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울산중구가족센터 관계자와 다문화가정 자녀 및 학부모 등 66명이 함께했다.

이날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그동안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어와 베트남어로 여름방학 캠프 및 교육 과정 참여 소감, 자기소개 등을 발표했다.

이어서 아름다운 우쿨렐레 공연을 선보였다.

한편, 울산중구가족센터는 지역 내 다문화가정 자녀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80회에 걸쳐 중국어 및 베트남어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서선자 울산중구가족센터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자신감을 키우고 부모와 이중언어로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쌓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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