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과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중위소득 100% 이하의 취약계층 가구에 10월 한 달 동안 식품꾸러미를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역특성화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으로 군은 관내 300가구에 식료품 9종(설렁탕, 삼계탕, 육개장 등 국류 3종과 소고기죽, 야채죽, 전복죽 등 죽류 3종, 김, 햇반, 라면)으로 구성된 44,000원 상당의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
또 8개 읍면에서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 확인과 건강·생활 상태를 점검하는 과정도 함께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서늘해지는 날씨에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