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가정행복상담소는 지난 9월 26일과 27일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아동 성교육 및 성폭력예방 인형극’을 선보였다.
교육에 참석한 교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코믹 마술로 분위기를 즐겁게 조성한 후 인형극으로 성교육을 전개하는 것이 인상적이며, 지도하기 어려운 성폭력 예방 교육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동물 캐릭터로 친숙하게 풀어가는 내용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변복자 소장은 “아동들이 나도 모르게 친구에게 성폭력, 성추행을 하는지 인형극을 통해 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성폭력 예방에 앞장서는 남해군의 밝고 건강한 아동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4년 남해군 여성친화도시 지역특성화사업으로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