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24일부터 이틀간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세부 사업·과업 담당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58명을 대상으로 학계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컨설팅은 세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유용식 교수가 진행했으며, 지역사회보장계획 전반에 대한 평가와 더불어 세부 사업·과업 담당자들과 함께 사업 추진 방향과 성과지표의 적절성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 8월 실시된 이행점검 모니터링 결과 제시된 의견을 향후 어떻게 반영할지 등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실시한 이번 전문가 컨설팅이 보장계획의 체계를 확립하고 계획의 세밀함을 보완하는 시간이 됐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변화된 욕구와 현장 목소리를 수렴해 다채로운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사회보장 영역 전반을 아우르는 9대 추진전략, 50개 세부 사업, 10개 중점사업을 수립하고 10개 부서와 탄탄한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충실하게 이행해 오고 있다.
그 결과 군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운영의 성실함과 우수성을 기반으로 지난해 충북 최초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단위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으며, 4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