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은 구립상림도서관에서 제24회 여름 독서교실 ‘내일은 곤충박사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 독서교실은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책을 통해 곤충에 대해 알아보는 내용으로 열린다. 생태와 자연보호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토론, 만들기, 퀴즈 등 다채로운 독후 활동을 진행한다.
세부 활동으로 내달 6일은 곤충의 생김새, 습성 등 곤충의 특징을 배우고 곤충 모양 비누 만들기가 진행된다. 내달 7일은 반딧불이의 성장 과정과 생태 환경을 배우고 LED를 활용한 반딧불이를 만든다.
내달 8일은 화학물질이 곤충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배우고 독서 토론을 진행하며, 내달 9일은 곤충의 서식지에 대해 알아보고 곤충 날개 만들기가 진행된다.
이 행사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참여한 수료자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과 구립상림도서관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구립상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여름 독서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곤충의 특징과 생태에 대해 배우고 곤충을 친근한 존재로 인식해 공존하며 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