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산업재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올해 중대재해처벌법이 5~49인 사업장까지 확대·적용됨에 따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무료로 안전컨설팅을 지원한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재해가 발생했을 경우 이를 엄격하게 처벌하는 법률로, 사업주의 책임을 강조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축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이에 사업장에서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전문 컨설팅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해 재해예방은 물론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이번 컨설팅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지정·공표하는 안전관리전문기관에서 사업장을 방문해 컨설팅을 진행하며, 초기상담과 진단을 통해 맞춤형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하며, 구축된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과 실행을 지원한다.
컨설팅 지원 대상은 관내 제조업 중 상시근로자 수가 5인에서 49인인 사업장이고, 접수 기간은 이달 5일부터 26까지이며 이메일로만 신청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