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6월 1일, 국립청주박물관에서 도내 8가족 30여명을 대상으로‘가족여행 수학(Math)’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가족여행 수학(Math)’은 충북의 문화유산을 통해 자녀와 함께 몸으로 체험하고 수학 원리를 발견하는 프로그램이다.
▲전시물과 유물 속에서 기하학적 도형과 패턴을 발견해 원리 이해하기 ▲박물관 정원에서 자연 속에 숨겨진 프랙탈 찾기 ▲박물관의 전통 단청 무늬를 관찰하며 대칭의 의미 이해하기 ▲트러스구조 만들기 등 수학과 연계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권미경 융합인재부장은 “제14회 충북수학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가족여행 수학(Math)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에게 자연과 생활 속에서 수학을 발견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수학에 관한 관심과 흥미를 향상해 수학 대중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이달 29일에는 진천농다리 일대에서 진행되고, 10월 괴산군과 증평군에서 실시되는 프로그램은 자연과학교육원 누리집 프로그램 예약 코너를 통해 추후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