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지난 5월 31일, ‘K-2 후적지 역사관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상위계획 및 관련 법규 검토, 유사사례 분석, K-2 역사관 기본구상 및 건립계획(계획 방향, 소장품 확보계획, 적정규모, 사업추진 방식)등에 관한 중간 성과물을 바탕으로 구청 관계자와 연구용역 기관이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역사관 건립은 K-2 공군기지의 역사적 가치를 후대에 전승함과 동시에 후적지 개발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다. 지역 주민과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관련 기관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K-2 후적지 역사관이 역사교육의 장과 관광 명소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