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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맞춤 디지털 체험 '찾아가는 스마트 캠퍼스' 운영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디지털 소외 및 정보기술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노인복지관 내에 스마트 라운지를 조성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찾아가는 스마트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 캠퍼스’ 사업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고 있으며, 다양한 디지털 교육을 통해 양성된 스마트 매니저가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디지털 교육과 체험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생활 전반이 빠르게 디지털화되는 사회에서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돕고 있으며, 디지털 기기의 이해와 생활 응용력을 높이고 있다.

스마트 캠퍼스를 통해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은 ▲가상현실(VR) 여가 ▲증강현실(AR) 스포츠 ▲인공지능(AI) 돌봄 로봇 ▲무인 단말기(키오스크) 등이다. 프로그램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여가문화, 치매 예방 및 돌봄 기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노인복지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 내 경로당과 노인복지시설을 직접 찾아 교육과 체험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문정순 어르신은 “가상현실(VR)을 통해 바다와 좋은 경치를 보니 신기하고, 직접 여행을 간 느낌이 들어서 즐거웠다”라며 “텔레비전에서 보던 돌봄 로봇과 대화하고 체험해 보니, 집에서도 사용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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