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과 7일 2일간 여성농업인의 영농기술 향상과 농작업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농업경영 능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활개선회원 15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팀 송진현 농촌지도사가 고품질 고추 생산기술에 대한 교육과 7일 특화작목팀 권영준 농촌지도사가 고소득 대추 재배기술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농촌 여성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농촌 생활을 위한 △폭염 대비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 관리법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 둥 농작업 안전교육과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도 같이 추진했다.
교육 참가자들에게는 농작업 바지, 자외선 차단 마스크 보호구 등 농작업 다양한 안전용품을 보급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이 있었다.
김은희 소장은“현재 군내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여성 비율은 45.8%로서 농촌 고령화 사회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여성농업인의 능력개발과 지위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