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음성군장학회는 15일(14:00)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제130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3년 장학생 선발 확정(안), 2023년 기본재산 운용(안), 정관개정(안) 등 3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하고, 음성 지역 발전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음성군장학회는 지난 2월 3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2월 6일부터 2월 24일까지 총 376명의 학생이 접수했으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장학생 선발을 위해 지난 3월 9일 장학생 선발 심의위원회를(위원장 조현명) 개최해 총345명을 선발했고, 제130회 음성군장학회 이사회에서 장학생을 최종 확정했다.
장학생 선발 인원은 성적우수장학생 144명, 점프장학생 108명, 특기장학생 7명, 다문화장학생 13명, 지정장학생 4명, 해외장학생 2명, 희망장학생 2명, 꿈드림장학생 25명, 다자녀장학생 40명으로 총 345명이며, 1인당 지급액은 중·고등학생 90만원, 대학생 200만원으로 상반기, 하반기 각1/2씩 총 3억 746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단, 점프장학생은 각 20만원, 지정장학생 각 200만원이다.
조병옥 음성군장학회 이사장은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인재 양성의 밑거름”이라며, “음성군장학회는 앞으로도 장학금 지원 사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사업으로 학생들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