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이병규) 칠보청소년청년센터는 지난 16일 2024. 청소년 풋살대회 [칠보 월드컵]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칠보 월드컵]은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 운영되고 있는 명실상부 칠보청소년청년센터의 대표적인 특성화 프로그램이다.
11월 9일과 16일 양일 간 개최된 대회의 예선과 본선에는 수원 관내 중·고등 청소년 16팀 총122명이 참가했으며, 수원특례시 풋살연맹 소속의 전문심판과 각 팀의 지도교사 등이 함께하여 공정하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9일 예선 중·고등 교급별 8강전을 시작으로 아침부터 오후까지 칠보청소년청년센터 야외 풋살파크는 풋살에 대한 청소년들의 진심어린 열정과 태도가 빛을 발했으며, 특히 이번 대회는 “풋살은 기세다!”라는 특별한 구호를 시작으로 하여 청소년들이 자신감있는 태도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참가자들의 팀워크를 이끌어내려 한 점이 눈에 띄었다.
16일 본선에서는 8강에서 올라온 중·고등 총 8팀이 그간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쳤으며 교급별 4강전과 결승전을 통해 최종 중등부 우승 ‘칠보중학교, 중등부 준우승 ‘카피바라go, 고등부 우승 ‘부자치킨, 고등부 준우승 ‘07어벤져스, 가 선발됐다. 우승팀들을 축하하기 위해 칠보청소년청년센터 소속 청소년 동아리의 축하공연과 시상식 등 풋살로 하나되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진정한 스포츠 축제로 자리잡았으며, 이번 대회의 참가자들은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고, 대회 참여로 실력이 더 늘게 됐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내년에도 참여의지를 나타냈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병규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어 대회가 의미가 있다. 내년에도 지역 청소년들과 후배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청소년 풋살대회 [칠보 월드컵]이 앞으로 지역적 축제와 추억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