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은 12월 20일까지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신입생 2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업마이스터대학이란 최신 고급 기술과 경영 능력을 갖추고 이를 전수할 수 있는 ‘농업마이스터’를 육성하는 2년제 농업 전문 교육과정이다.
모집전형은 크게 ‘일반전형’과 ‘청년CEO전형’으로 나뉘는데 ▲일반전형은 사과(2), 복숭아, 벼, 양봉, 블루베리, 딸기, 한우 등 8개 과정 ▲청년농CEO전형은 한우, 딸기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입학을 원하는 지원자는 입학원서, 자기 학습계획서 등을 작성해 해당 품목 전공 캠퍼스로 방문하거나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홈페이지를 통한 이메일, 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아울러, 최종 합격자는 12월 29일 발표되며 입학은 내년 2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농업마이스터대학은 현장과 이론교육을 병행해 농업의 최신 기술과 경영 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며 “입학생들이 충북 농업 발전을 이끄는 품목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은 제7기까지 1,26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들 중 22명은 농업마이스터로 지정되어 후계농업 인력의 멘토, 평가위원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그 밖의 입학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홈페이지와 입학 안내 참조 또는 해당 품목 캠퍼스와 대학 본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