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18일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2024 인천 영 마이스리더(Young MICE* Leader)’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이스 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마이스 산업에 관심을 둔 청년들을 대상으로 마이스 산업 기초교육, 이색 지역 명소 답사 여행, 취업 지원 프로그램, 마이스 실무자 초청 교육 등 다양한 이론 교육과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마이스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9기를 맞은 영 마이스리더 수료식에서는 프로그램 참여자와 인천시·공사 관계자가 함께 올해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총 35명에 대한 수료식과 우수 활동 참여자 및 팀 시상식이 진행됐다.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인천 이색 지역 명소 연계 영종도 답사 여행 ▲유치마케팅 및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교육 ▲마이스 미디어 기술(테크니션:행사 장비 다루는 법)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력서 코칭, 멘토링, 모의면접 등) ▲인천 개최 마이스 이벤트 특강 및 원도심 탐방 등 총 7개월간 참여자를 대상으로 마이스 산업에 대한 이론 및 실무 교육을 제공했으며, 이외에도 총 21건의 마이스 행사 운영요원에 직접 참가할 수 있는 실무 체험을 제공했다.
팀별 과제로 ▲마이스 개최지로서의 인천 소개 프레젠테이션 제작 ▲인천 이색 지역 명소 홍보 카드뉴스 제작 ▲참여자들만의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실천법 ▲송도 컨벤시아 홍보 영상 제작 ▲상상플랫폼 및 원도심 소개 프레젠테이션 제작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가 제작됐으며, 우수 결과물은 향후 마이스 유치를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그간의 경험을 밑거름 삼아 마이스 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로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수료자를 축하하며 “인천시에서도 전문 마이스인을 꿈꾸는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업계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