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에서 집수리 전문 봉사활동을 16년간 실천하고 있는 구리시목민봉사회는 지난 2일 5차례 실시한 집수리를 끝으로 2024년 한국마사회 기부금 지원사업을 완료했다.
구리시목민봉사회는 2024년 한국마사회 기부금 지원사업으로 교부받은 보조금 4백만원으로 7월∼11월까지 기초생활수급자 5가정과 경로당 1개소에 도배와 장판 교체, 방문과 하이샷시창문 교체, 부엌 싱크대 교체, 보일러·기름통 교체 등을 실시하여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이웃에게 쾌적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을 펼쳤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16년 동안 꾸준한 집수리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동반자가 되어 준 윤재근 구리시목민봉사회 회장과 회원 여러분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 또한 20만 구리시민을 섬기면서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윤재근 회장은“언제나 변함없이 소외된 이웃에게 행동하는 봉사회가 되어 회원은 봉사하는 기쁨을 누리고, 이웃은 함께 하는 행복을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