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025 김해시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18일부터 29일까지 시민작가도서 부문 후보도서를 추천받는다.
‘김해시 올해의 책’은 2007년부터 시작된 대표적인 독서문화 사업으로, 2025년에는 청소년 도서 부문을 추가하여 대표(성인), 청소년, 어린이, 시민작가 등 총 4개 부문에서 각 1권씩 책을 선정하고 시민들과 함께 사회적 책 읽기를 진행한다.
이번 추천은 김해 지역작가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김해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과거 1년 이상 주소지를 두었던 시민 작가가 2022년 이후에 출간한 도서를 추천받는다.
추천된 도서는 추진협의체에서 검토한 후 시민 의견 투표를 거쳐 내년 2월에 최종 선정된다.
자세한 신청 요건과 서식은 김해시청 또는 김해통합도서관 누리집을 이용하면 된다.
이대형 인재육성과장은 “김해시는 전국 최초로 ‘책읽는 도시 선포’와 ‘통합 도서관 시스템’을 구축한 독서문화의 선도도시이다“며 “2025년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작가 도서 추천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