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 금사회동동은 지난 12일 관내 장애인 주간 활동 서비스 이용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금사회동동 찾아가는 미용 봉사 ‘행복 배달 미용실’은 매월 둘째 주 화요일 관내 중증장애인, 거동 불편 어르신 등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가정에 방문하여 대상자 눈높이에서 미용, 정서 보살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달 미용 봉사는 관내 장애인 주간 활동 서비스 제공기관에 방문하여 추진하였으며, 이용자들이 보다 안정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머리 손질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여 대상자들의 만족감이 높았다.
미용 서비스를 이용한 대상자는“화려한 손길로 머리를 예쁘게 다듬어 주셔서 감사하고, 기억에 남을 추억도 선물해 주셔서 고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경빈 금사회동동장은 “휴무일에 시간 내어 머리 손질뿐만 아니라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봉사해 주시는 대표님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 가구의 일상에 힘이 되는 서비스 제공의 기회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