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지난 14일과 16일 2일간 대학수학능력시험일(11월 14일)을 맞아 가정 밖 청소년의 안전한 보호·지원을 위한 ‘아웃리치(찾아가는 거리상담)’를 실시했다.
이번 거리 상담에는 원주시, 원주경찰서, 청소년쉼터 2개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 등 6개 기관·단체에서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청소년 가출 예방, 위기 청소년 발굴 및 보호, 고민 상담 등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수능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