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음악교육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악기별 지도 강사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바이올린 2명 △첼로 1명 △플루트 1명 △클라리넷 1명 △비올라 1명 △트럼펫 및 호른 1명 △주임강사 1명 등 총 8명 선발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18일부터 12월 12일 오후 6시까지이며, 지원 방법은 구비서류와 함께 방문, 이메일, 우편 접수 모두 가능하다.
심사는 12월 13일 1차 서류 전형, 17일 2차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소식·알림의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선발된 강사들은 내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정기연습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이다. 이외에도 여름방학 집중캠프·재능나눔·정기 연주회 등 연간 오케스트라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조병옥 군수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음악 교육을 통한 아름답고 소중한 경험을 즐기게 해 줄 열정적인 분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곧 있을 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제5회 정기연주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지난 2019년 8월 15일 광복절에 창단했으며,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31명의 학생으로 이루어져 있다.
김범수 지휘자의 지도 아래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등 7명의 전문 강사가 매주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오는 12월 5일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강장에서 열리는 제5회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